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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뽀개기 - 4. 피칭

스타트업 뽀개기 - 4. 피칭(pitching)

4-1. 피칭은 왜 필요한가?

: 피칭의 목적은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우리의 제품, 서비스, 회사를 신뢰하게 만들 수도 있고, 투자를 받을 수도 있고, 함께 일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우리의 제품을 구매하게 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피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설득하는 것이다. 피칭은 짧고 강렬해야 한다.

4-2. 피칭의 기본

: 피칭의 기본은 연습이다. 발표 전까지 20~25번은 연습해야 한다. 아무 피칭을 잘하더라도 연습하지 않으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없다. 두번째는 이야기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개인적인 이야기여야 한다. 피칭에서 스토리는 매우 효과적이다.

  • 10-20-30 법칙
    파워포인트의 10-20-30 법칙이 존재한다. 첫번째 10은 발표자료의 최적 슬라이드의 개수가 10 슬라이드라는 것이고, 20분 안에 피칭을 끝내야하며, 최적의 글자크기는 30포인트라는 뜻이다.

4-3. 피칭의 주의사항

  1. 간결하게 해라. TMI는 안된다.
  2. 기술적인 것에 너무 사로잡히지마라.대다수의 사람은 여기에 관심이 없다.
  3. 논쟁에 빠지지 마라. 청중에게 강요해선 안된다.
  4. 준비가 부족해선 안된다. 청중이 누군가를 미리 파악하고 청중과 발표의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 개인적인 부분에서의 연결고리도 문제 없다. 발표장소의 환경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4-4. 피칭할 때 꼭 피해야할 것

  1. 특허출원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성공만이 기업을 지켜준다.
  2. 나만 유일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하지 마라. 사람들이 믿지 않기 떄문이다.
  3. 우리에게 경쟁자가 없다고 말해선 안된다. 그것은 결국 시장이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사람, 시장, 기술을 주로 보는데 그 중에 사람을 중심적으로 본다. 왜냐하면 좋은 사람이라면 시장이 잘못되었더라도 바꿀것이고, 기술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개선할 것이기 때문이다.


  • 본 포스트는 유데미에서 제공하는 가이 가와사키의 스타트업 경영학교를 수강하며 얻은 지식을 정리한 글입니다.